LG디스커버리랩의 인공지능 교육 시간!
활동 중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도와주는 고마운 형, 누나들이 있는데요.
바로 LG디스커버리랩의 CREW입니다.
대학생들로 구성되어 있는 LG디스커버리랩의 CREW는
LG디스커버리랩의 교육을 보조하고 수업 중 학생들의 이해를 적극적으로 돕는 역할을 하는데요.
오늘은 LG디스커버리랩 서울의 CREW인 권수진, 김성민님을 모시고 LG디스커버리랩 CREW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준비했습니다!
"간단한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 권수진 CREW ]
안녕하세요, 성신여자대학교 4학년 인공지능을 전공하고 있는 권수진이라고 합니다. LG디스커버리랩 CREW로 활동한지는 1년이 넘었어요.
[ 김성민 CREW ]
안녕하세요, 한양대학교 에리카 2학년 재학 중인 김성민이라고 합니다. 저 역시 LG디스커버리랩 CREW로 활동한지는 이제 1년 정도 된 것 같아요.
"LG디스커버리랩 CREW로 지원한 가장 큰 이유가 있다면?"
[ 권수진 CREW ]
저는 평소에 인공지능이랑 교육(특히 청소년 교육)에 관심을 갖고 있었는데요. LG디스커버리랩이 이 두 가지를 접할 수 있는 유일한 곳이었어요. 사회 공헌 활동으로써 인공지능을 청소년에게 쉽게 전달을 해주는 곳은 이곳 밖에 없거든요. 그리고 LG디스커버리랩 CREW는 매일 근무를 하는 게 아니라 스케줄을 짜서 활동을 하기 때문에 근무 외 다른 시간에 커리어 계발도 병행할 수 있다는 점이 좋다고 생각했어요.
[ 김성민 CREW ]
저는 대학원 진학까지 생각할 정도로 인공지능 공부에 대해 진심인데요.
사실 지금 학교에서는 고학년을 위한 인공지능 수업이 있는 반면, 저학년들은 인공지능 수업을 접하기가 힘들어요.
그런데 LG디스커버리랩은 인공지능을 청소년에게 가르쳐주는 곳이기 때문에 동시에 저 역시 인공지능을 함께 배울 수 있는 기회로 생각했어요.
실제로 LG디스커버리랩 CREW로 활동하면서 LG의 인공지능 기술을 체험해보고
인공지능 기술이 실생활에서 어떻게 적용이 되는지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어요.
"LG디스커버리랩 CREW간 교류나 근무 분위기는 어떠한가요?"
[ 권수진 CREW ]
분야가 다 다른 사람들이 모이는 거잖아요. 하지만 다들 열정적이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어서 같은 근무를 해도 시너지가 발생하는 것 같아요.
또 사실 CREW 내에 코딩 스터디가 있어요. 그래서 공모전도 같이 출전하기도 하는데,
실제로 LG의 청년 AI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인 LG 에이머스(Aimers)에 참여하기도 했어요.
또 교육 분야 임용을 준비하는 친구들도 있어서 같이 진로 고민을 하기도 해요.
확실히 업무 외적으로 네트워킹이 주는 이점이 많은 것 같아요.
[ 김성민 CREW ]
맞아요. 취업 준비를 위해 코딩 테스트 공부도 할 겸 친목 도모도 같이 해보자 해서 코딩 스터디가 만들어졌는데요.
매주 일요일마다 4시간 정도 서로 코딩 문제를 풀고 코드 리뷰도 하면서 의견을 나누고 있고요.
그리고 권수진 CREW가 먼저 말씀해주셨지만 작년에 5, 6명이 LG 에이머스(Aimers)에 참가했고,
LG CNS의 사회 공헌 프로그램인 AI지니어스에도 함께 지원했었어요.
"LG디스커버리랩 CREW 활동이 개인적으로 어떤 영향을 주고 있다고 생각하세요?"
[ 권수진 CREW ]
저는 CREW 활동을 하면서 다음에도 이와 비슷한 활동을 더 해보고 싶어서 코딩 강사를 지원한 적이 있어요.
초등학생과 중학생 대상으로 코딩을 가르치는 건데, 코딩 수업을 직접 개발하거나 운영하는 메인 강사 역할이었어요.
LG디스커버리랩에서 인공지능 교육을 보조해주는 역할을 했던 경험이 실제 채용 시에 도움이 된 것 같아요.
앞으로 이처럼 교육 관련 직무도 그렇지만, 만약 제가 인공지능 분야로 나간다고 해도
‘LG의 인공지능 기술을 이해해서 청소년들에게 쉽게 전달했다’라는 의미에서 큰 도움이 될 거 같아요.
[ 김성민 CREW ]
저는 원래 문과 출신인데 컴퓨터공학과로 진학한 케이스인데요.
개인적으로 문과 성향이 강해서 그런지 LG디스커버리랩 CREW로 활동하면서 교육 관련(IT 교육, 기업 HRD 등) 쪽 직무에도 관심을 갖게 되었어요.
LG디스커버리랩 CREW 활동은 저에게 새로운 직무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사회공헌이라는 뜻깊은 경험도 해볼 수 있어서 저에겐 의미가 큰 것 같아요.
"CREW로 활동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학생이 있다면?"
[ 권수진 CREW ]
특수 학생이었는데요. 처음에 교육장에 들어와서 앉는 것부터 거부를 했던 친구였는데,
시간이 지나니 그 학생이 점점 수업에 관심을 보이는 것이 보여서 저도 조금 더 도와주고 싶었어요.
일반적인 학생들 같은 경우에는 ‘앞으로 이렇게 할 거니까 지금은 이렇게 해보자’ 라고 장기적인 목표를 주어도 잘 따라온다면,
그 친구는 바로 다음 단계, 지금 어떤 것을 해야 한다고 알려주어야 했어요.
해냈을 때 격려를 해주니 무척 기뻐하더라고요. 스스로 뿌듯해하는 모습이 너무 예뻐 보였어요.
그 친구가 교육 끝나고 나가려고 줄을 설 때도 1등으로 서서 저한테 재밌었다고 얘기해줬는데 너무 뿌듯했어요.
[ 김성민 CREW ]
저는 이전에 8주 동안 진행되는 장기심화 교육 프로그램의 CREW로 참여했던 적이 있는데요. 그 때 학생들이 기억에 제일 많이 남아요.
처음 1주차 때는 스무 명 정도 되는 친구들이었는데 얼굴과 이름을 외우기도 힘들었지만, 갈수록 아이들의 성향도 파악할 수 있고 또 그만큼 정도 들더라고요. 아이들이 인공지능에 관심과 재미를 느끼는 것을 보고 뿌듯했어요. 마지막 8주차 때 아이들이 직접 준비한 결과를 발표할 때는 아이들도 아쉬워하고 저희도 아쉬워하고, 그 때 좀 눈물이 날 뻔했어요.
(※장기심화 교육 프로그램: 8주 동안 이미지 분류 AI 모델을 직접 만들어보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정식 운영을 앞두고 현재 시범 운영 중입니다.)
"마지막으로, LG디스커버리랩을 방문하는 학생들에게 바라는 점이 있다면?"
[ 권수진 CREW ]
아이들이 인공지능을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인공지능은 기술자만의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여기 LG디스커버리랩이 바로 그 생각을 깨부수는 역할을 한다고 생각해요.
인공지능 관련 직업을 가지지 않더라도 인공지능은 이미 우리 일상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기 때문에 인공지능을 너무 어려운 것, 배워야 하는 것, 따라가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그냥 내가 생활 속에서 인공지능을 통해 더 편리해질 수 있는 것이라는 인식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단순히 이곳에서 ‘나는 학생이 아니라 인공지능 연구원이다’ 역할극을 한다고 생각하고 큰 부담 없이 재미있게 체험하고 갔으면 좋겠어요.
[ 김성민 CREW ]
이제 우리 일상 생활 속에 인공지능 기술을 쉽게 접할 수 있는 만큼
LG디스커버리랩에 와서 인공지능이 어떤 것이구나 깨닫고 인공지능과 친해졌으면 좋겠어요.
혹시라도 LG디스커버리랩에 왔던 아이들이 앞으로 인공지능 분야의 큰 인재가 된다면 너무 뿌듯할 것 같아요!
지금까지 자기계발과 학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LG디스커버리랩의 CREW로서
우리 학생들과 인공지능에 진심인 두 CREW들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LG디스커버리랩을 통해 우리 학생들도, CREW 여러분들도 모두 함께 성장하고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길 바랍니다!